의외로 자소서를 써보다 보면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었는지 답이 나오게된다.

그리고 의미 없는 경험은 없고 , 일단 열심히 무언가 해보면 제껴지는 선택지로 사용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말인데 , 나는 보안 쪽에 관심이 없다고 교육을 참 설렁설렁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한다.

 

어쨌든 내가 뭐라도 대기업에 찔러보고 나니 

lg 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 지식을 물어보게 됐고

 

프로젝트 하면서 겪은 이슈들을 적을 때도 그렇다.

 

그리고 클라우드 관련 부서에 적으려고 해도 내가 애매하게 배워두면 적을 수가 없는 걸 보고서 무엇이든 열심히 의미를 추구하지말고 노력을 일단 쏟고 보면 결과는 해피엔딩이라는게 정답인 것 같다.

https://youtu.be/CYmyp77d1BU

 

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한다 .

나의 가치를 직업이 아닌 목표를 핵심 코어에 두어야겠다고.

 

내가 이분야를 공부해서 ~ 이 직업을 가져서 ~ 이런 일을 실천해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실험을 습관화하자.

여러가지 선택지를 가져가야하는 시대이다.

준비가 아니라 일단 실천을 해보면 된다.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 것인지, 그리고 내가 어떤 인생의 가치를 현재의 직장에서 추구할 수 있는지 

손주은이 말한 더 핵심적인 문제에 맞닦뜨려야 될 것이다.

그리고 내 현재 상황, 아니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하고싶은 일을 찾고 단 숨에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느냐.

https://www.youtube.com/watch?v=M1D-LuOKU2w&t=28s 

목표 부재 -> 치열함 증발 -> 공허함 증폭 -> 허무한 인생이 된다 

 

인생은 회복 불가능하다.

 

하루하루 공허함이 쌓여서 큰 공허함이 쌓인다.

 

공허함을 없애고 마음을 전부 다해서 살아야한다.

매일매일 공허함을 충만감으로 바꿔야된다.

공허함이 커지면 회복 불가능한 미련이 가득해진다.

 

공허-> 충만

대안 1. 치열하게 하라. 눈앞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기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다 끌어와서 이 순간의 모든 것에 후회와 미련이 안남게 모든 것을 흡수하자.

오늘이 마지막인것 처럼 후련하게 몰입하자. 매일매일 눈앞에 모든 경험을 마음으로 끌어오자.

의미 탐색하지 말고 . 이거 해서 뭐하나? 이런 감정이 아니라 . 좋고 안좋고 판단이 아니라 괴로움까지 전부 가져오자. 

어차피 목표만 생각하면 허무주의로 빠진다. 

경험이 내포한 모든 것을 끌어온다는 느낌으로!

과정을 위한 치열

 

 

대안 2. "본질" 치열하게 했더니 공허함이 안 없어지는 경우 

경험의 전부가 아니기 떄문이다.

 

코어의 경험을 해야된다. "본질"

 

왜? 워라밸은 왜 그럴까? 

유럽여행 100편을 봐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본질을 다루지 않아서. (유튜버의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

차의 본질은 맛과 향이 아니라 "다도"  와 "명상" 이다.

치열했는데 공허하다면 본질을 잊은 것이다.

재미없는 컨텐츠와 재미없는 컨텐츠에 가까워지기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본질을 깨닳는 노력을 하자.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많이 읽고 사색하고 코드를 읽어내자.

 

수학이란 뭘까? 공식을 이해하는 것이 뭘까? 왜의 답이 뭘까? 

 

이탈리아의 본질은 뭘까 ? 

 

내가 당장 해볼 수 있는 일은 

왜 ? 컴퓨터공학을 공부해야하는가? 보안의 본질은 무엇일까 ? 왜 클라우드를 배워야하고 온프레미스 환경의 한계가 무엇일까? 왜 컴퓨터용어는 복잡할까 

 

반문 1. 결과는 포기한다는 의미?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반문2.  가치있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되지 않나?

본질까지 깊은 곳을 경험하면 쾌락과 불쾌를 파악할 수 있다.

https://youtu.be/k29HyfhG8TA

 

옷의 본질이 무엇인가? 패션의 본질은 무엇인가?

현대인은 유행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유행을 좇지 말고 내 취향을 찾고 내 정체성을 찾자.

 

내 생각

난 개인적으로 조남호 스터디코드 창립자가 마음에 안든다.

예전에는 국어 비문학은 문단요약을 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는 짧은 글을 쓰란다.

사실 그 때 시대흐름은 비문학문단 요약을 

 

그리고 머리보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고 하던데 , 또 다른 2023년 영상에서는 본인의 호불호를 찾은 채 하란다.

그러면 완벽한 이론이 잡히기 전에 전제를 미리 말해줘야지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단순히 

호불호를 알기도 전에 가슴이 뛰면 이리저리 찍먹해보라는 말 밖에 더 되는가?

코드를 연구한다는 사람 치고는 스스로 자체도 코드에 대한 실현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그 빈틈을 파고 들어서 어떻게 나의 인생의 충만감을 채우고 삶의 본질은 무엇인지 탐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분석하고 대중을 분석해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연구해보고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2023년 버전의 조남호 강의는 여태껏 강의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

 

이건 내 주변 잘 되어가는 모든 친구들은 정말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데 , 그게 좋든 싫든 하기싫든 아니든 간에 내가 해야될 일이고 눈앞에 주어진 일이면 일단 재단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간다. 그리고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 때 까지 무진장 노력을 한다.

이 영상은 두고두고 복기하면서 보기로 한다.

 

 

엄마 말을 듣는게 아니라 나 만의 목소리를 키워나갈 것이고 

아빠의 꼰대같은 생각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살 것이다.

좋은 것만 흡수하고 안 좋은 것들은 전부 뱉어내겠다.

 

일일이 다 정리해서 어떤 것들을 뱉고 삼킬 지 고민하자.

사람을 만나서는 장점을 흡수하고 단점을 뱉어내고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치열하게 적어내자.

오늘에서야 난 , 인스타는 단지 나를 드러낼 수단임을 깨달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내 개인 블로그에 적는 게 맞다는 판단이 섰다.

모든 행위를 돈과 연관시키려하니 답이 많이 보인다.

 

유튜브 쇼츠를 올리면 구독자가 생기고 , 결국 내가 영상을 올려도 광고가 붙고 가치가 창출되기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어떤 컨텐츠가 조회수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본 후 그것으로 돌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결국 무엇이든 놓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쓰고 영상을 올리다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 블로그 역시 나를 위해 쓰는 블로그였지만 , 결국 여러가지 혜택을 줬다.

 

연말 정산에 대해 공부하고 , 어떻게 현명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지 공부해야된다.

카드를 단순히 신카를 쓰면 안되고 , 체크카드를 써야되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써야된다.


사실 내가 맡은 바에 있어서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지를 논하고 싶은데 , 사실 난 맛에 그렇게 예민하진 않다.

 

맛집 계정을 꾸준히 운영해왔지만 그에 반해 나는 생각외로 그렇게 까지 맛에 까다롭진 않다.

하지만 다시 가고싶다 아니다의 기준은 명확한 편 .

 

일단 감칠맛이 나야되고 , 재료가 신선해야된다.

그리고 특유의 다시 끌리는맛이 있어야하는데 그걸 뭐라고 형용해야될지 모르겠다.

 

오빠가 나보고 맛에 대한 표현이 단조롭다고 하는데 , 이걸 어떻게 풍부한 표현으로 바꿀 수 있을 지 계속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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